많은 기업들이 ‘고용’이나 ‘채용’, ‘취업’이라는 이름 하에 구성원을 모집합니다. 기업을 유지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회사들은 모두 자체적인 기준과 철학을 세우고 지원자들을 평가해 원하는 사람들을 조직 요소요소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브레인 역시 지금도 자사의 철학에 어울리는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문을 열어놓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재를 맞이하는 카카오브레인의 철학은 어떤 것일까요?
카카오브레인 구성원은 왜 “Krew“일까?
카카오브레인의 구성원들은 서로를 ‘Krew’라 부릅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기 위한 생각지도 못한 물음, Unthinkable Question을 던지고 그것을 함께 실현하려 나아갈 수 있는 인재, 그것이 카카오브레인의 Krew입니다. 자기 주도적으로, 휼륭한 동료들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카카오브레인의 Krew는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요?
카카오브레인이 정의하는 자기 주도적 성과란?
카카오브레인이 정의하는 ‘성과’는 보통 사회에서 이야기하는 ‘성공’과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카카오브레인은 성공 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실패’ 역시 성과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당연하지’라 넘기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고 움직이며, 자기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실행에 옮겨 창의성과 업무의 효율성은 물론 Krew의 행복을 극대화합니다.
Krew간 관계는 모두가 평등하게
이런 업무 방향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Krew간의 유대관계 역시 다른 기업과는 달라야 합니다. 구성원을 직급이 아닌 Krew라 부르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카카오브레인은 ‘수평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합니다. 카카오브레인이 말하는 수평 커뮤니케이션은 ‘논의에 있어 의견을 거리낌 없이 자유롭게 개진하는 문화’를 의미합니다. 카카오브레인을 포함한 카카오 공동체가 모두 영어 호칭을 사용하고, 서로가 ‘신뢰’를 바탕으로 ‘충분히’ 논쟁하고 부딪히며 나온 결론에 대해 모두가 한 방향으로 ‘헌신’하는 ‘신충헌 원칙’을 강조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밝히고 지위 고하 관계 없이 주제에 대해 수평적으로 이루어져야 더 나은 결정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Krew 모두는 카카오브레인 CEO에게 직접 이야기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전사 공론의 장이 상시 오픈 되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됩니다.
조직 문화가 없는 것이 조직 문화
카카오브레인에 처음 방문한 사람은 뭔지 모를 느슨한 분위기에 기업이라는 걸 잠시 잊는다고 합니다. 카카오브레인은 ‘조직 문화’라는 것 자체 역시 하나의 원칙이나 규칙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조직문화는, 개그 프로그램의 유행어처럼 ‘조직 문화가 없는 것이 조직 문화’라고 해도 될 정도예요.
카카오브레인 Krew들은 자율적으로 생활하며 거의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합니다. 업무적인 것은 내부에서 모든 것을 공개하고 회사를 벗어나서는 아무 것도 공유하지 않는 ‘100:0 원칙’과 회사의 자원을 1원도 사적인 일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1원의 원칙’, ‘애매하면 하지 않는다’는 세 가지 원칙을 제외하면 카카오브레인에의 생활과 업무, 사내 복지 등 모든 것을 최대한 카카오브레인 Krew의 토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합니다.
카카오브레인, 인재를 채용하지 않고 ‘영입’합니다
이렇게 타 회사와는 사뭇 다른 인재상에 맞게, 카카오브레인은 인재를 채용하거나 고용한다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품삯을 주고 사람을 부리는 것’이라는 뜻의 ‘고용’이나 ‘사람을 뽑아서 쓰는 것’이라는 뜻의 ‘채용’은 한 쪽에 결정권이 있는 일방적인 용어입니다.
카카오브레인에서는 인재를 ‘영입’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영입은 ‘환영하여 맞아들인다’는 쌍방간의 동의와 반가움의 마음이 담긴 말입니다. 함께 어울려 업무적 공동체 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을지 썸을 타는 마음으로, 카카오브레인에서는 지금 이 시간에도 꼭 맞는 Krew들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브레인과 즐거운 AI 생활을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을 모십니다. 카카오브레인의 인재 영입에 대해 궁금한 게 있는 분은 apply@kakaobrain.com 으로 연락해 주세요!